이시종 지사 이사회 안건 승인
내년 12월까지 임기 1년 연장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응걸 이사장(사진)의 연임이 확정됐다.

23일 충북신보에 따르면 최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 이사장 연임에 대한 이사회의 추천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였던 이 이사장의 임기가 1년 연장됐다.

그는 세광고, 충북대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청주공단지점장, 증평군지부장, 중앙회 인력개발부장, 농협 충북지역본부장을 거쳐 충북신보 이사장을 맡았다.

지난 해 1월부터 2년 동안 9대 충북신보 이사장을 맡아왔다. 

1999년 설립된 충북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충북도 출연 정책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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