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2000만원 포상금

▲ 충주시청 전경.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보건복지부의 ‘2019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ㆍ관 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운영하고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내실화, 지역 특색에 맞는 민ㆍ관 협력 연계자원 발굴ㆍ지원 체계 구축 등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ㆍ관 협력 활성화 실적이 우수한 30곳을 선발하고, 심사를 거쳐 1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올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명숙 시 복지정책과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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