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평가준거 충족…잘 가르치는 대학 입증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국교통대가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대학기관평가 2주기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교통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등 6개 필수 평가준거를 충족하고 교육시설 등 5개 평가영역을 모두 통과했다.

 교통대는 지난 2013년 1주기 인증에 이어 2주기 인증까지 획득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입지를 다졌다. 2주기 인증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교육부는 대학교육의 질 보장을 통한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대학기관평가제를 도입했다.

 1주기(2011~2015년) 평가에 이어 2주기(2016~2020) 평가는 대학교육의 질적 개선 체제 구축을 유도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박준훈 총장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LINC+ 2단계 선정에 이어 대학기관평가 인증까지 획득해 교통대의 우수한 교육 수준을 입증했다”며 “미래 신산업에 대응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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