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자유한국당 당진시 협의회가 지난 23일 개최한 당원교육 및 송년회에 6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환 전 당진시장, 김동완 전 국회의원, 편명희· 인효식 전 시의원, 손부승·이태용·김영철 전 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내년도 4.15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서영 법무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전선아 여성청년위원장의 개회식 선언에 이어 이철환 전 시장이 참석해 현재의 정국진단과 함께 당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 김동완 전 국회의원은 본인이 당협위원장 할 때보다도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한데 대한 감사를 표하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단합을 강조했다.

정용선 당협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이념과 가치를 설명하면서 당협의 화합과 결속만이 내년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비결이라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이날 정 위원장의 강연이 끝난 뒤, 김동완 전 의원과 다정한 포옹을 함으로써 당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이는 보수 우파의 통합의 발판을 다지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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