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발전협의회(위원장 이준우)와 함께 참사랑소망의집을 방문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그동안 당진경찰서 경찰발전 협의회는 모범운전자 주관 교통사고 다짐대회와 환경정화활동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 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당진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경찰발전협의회 및 기타 협력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당진경찰은 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