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첫 한국인 사제 김대건 신부가 유네스코로부터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됐다. 

2021년은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가치가 일치하는 세계적 인물과 역사적 사건, 명사의 기념일을 유네스코 연관 기념행사로 선정해왔다. 한국에서는 2012년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과 2013년 허준의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에 이어 세 번째 세계기념인물 선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