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26일 진천군청에서 오는 2020년부터 2년간 덕산읍·광혜원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위원 55명(덕산읍 30명, 광혜원면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내년부터 주민자치회로 운영되는 덕산읍·광혜원면 신규 위원들이다.

지난 달 마을 추천, 기관·단체 추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각계각층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추첨운영위원회의 공정한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군은 2020년부터 현재 진천읍에서만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를 3개 지역(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주민들을 대표해 △마을 문제와 자원 조사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마을사업 발굴 △주민총회(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를 통한 자치계획 확정 △자치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실행 등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