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는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조성된 사계절썰매장과 추억의 얼음썰매장이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친 뒤 2020년 1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눈·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자연결빙 방식의 얼음썰매장은 당일 아침 개장 여부를 결정하고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5명과 간호요원 1명이 현장에 배치된다.

얼음썰매장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사계절썰매장은 15세 이하 3000원, 16세 이상 5000원이다.

시는 휴게쉼터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휴양사업소(☏ 041-855-0855·041-840-2580)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