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옥천농협 김충제 조합장(왼쪽 여섯 번째)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만원권 상품권 314매(3140만원 상당)를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농업협동조합은 26일 군청을 방문해 겨울철 경로당 난방비에 사용해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만원권 상품권 314매(3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상품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천군 내 경로당 157개소에 각 20장씩 전달된다.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옥천농협의 상품권 기탁은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옥천농협은 이외에도 농가일손돕기,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충제 조합장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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