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2019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옥천국민체육센터가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여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국민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운영·시설 경영관리가 우수한 시설이다.

올해는 최우수시설 5곳(수도권, 충청·제주권, 전라권, 강원·경북권, 경남권 각 1곳)과 종합평가 우수시설 4개곳을 선정했다. 

평가에 응모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 까다로운 3단계 심사를 거친 후 옥천국민체육센터가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옥천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표창 수여와 우수 공공체육시설임을 알리는 동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써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국민체육센터는 2012년 5월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20만 명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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