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중원대학교가 2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일정으로 2020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일반전형Ⅰ·Ⅱ, 실기중심전형)으로 353명, 정원외 모집(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4명 등 총 357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전형 중 일반전형Ⅰ(수능)은 수능 백분위 성적 100%를 반영해 317명을, 일반전형Ⅱ(수능+면접)는 수능 백분위성적 60%와 면접성적을 40%를 반영해 36명을 선발한다. 

중원대는 △의료보건 △항공·우주 △인성환경을 전략적 3대 특성화 분야로 삼고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과 기계공학·생명공학 기술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원대는 △수시 및 정시 최초합격자 수업료 30% 장학혜택(한학기) △기숙사 관리비 50% 장학혜택(4년) △호텔형 기숙사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 및 교수멘토링제도 시행 등 신입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과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신입생 모집에 합격하고 수능 국어,영어,수학 중 1개영역 3등급이내(단,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간호학과는 2개영역 3등급이내)이면, 국가장학금을 수혜받는 학생의 경우 수업료 전액 감면(4년)혜택도 주어진다.

단, 지역인재육성장학금(충북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은 성적에 관계없이 국가장학금 수혜를 받으면 누구나 4년간 전액 감면의 장학혜택이 있다.

김진 입학처장은 "수능성적만 반영하는 일반전형Ⅰ은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하되 경쟁률을 감안하고, 면접을 실시하는 일반전형Ⅱ에 지원하는 경우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 내용을 조리있게 잘 대답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며 "전형별 특성을 살펴 지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조언했다.

한편 중원대는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과감한 교육투자와 지속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최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고 충북지역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교육비환원율, 장학금비율, 기숙사수용률, 전임교원확보율 등 주요 대학재정 및 교육여건 관련 지표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는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www.uwayapply.com)에서 접수한다.

면접·실기고사는 2020년 1월 9일과 10일에 나눠서 진행되며 합격자는 2020년 2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