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복 청주 흥덕 예비후보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정복 청주시 흥덕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60)는 26일 "대기업을 포함, 기업을 유치해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과거 산업단지가 활성화됐을 때 지역 경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빈사 상태"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기업을 유치하면 지역 인재 유출도 방지하면서 고용 창출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첨단 스포츠센터 확대, 로봇·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활성화, 물류 기반의 오송 역세권 개발, 저출산 고령화를 해결할 수 있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 실현 등을 약속했다.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인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흥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 절차를 밟았다.

같은 당 김양희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흥덕구는 3선 도전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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