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체육의 미래 성장ㆍ발전에 전력”

▲ 이종호 당선인.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주 체육이 미래로 나아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충주시체육회 첫 민간 회장에 단독으로 후보등록한 이종호 전 체육회 부회장(56)의 당선이 27일 확정됐다.

 시 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일로 예정돼 있던 이날 단독 후보인 이 후보의 체육회장 당선을 확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 당선인은 내년 1월 16일 취임해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3년간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충주고·상지대·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화버스공사 대표, 충북테니스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 당선인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체육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충주 체육의 현실을 극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호 당선인(왼쪽)이 27일 한천희 충주시체육회장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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