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18개 시범사업, 2020년 1월 17일까지 신청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2020년 농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3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접수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3개 분야 18개이며 신청서를 받은 뒤 현지 심사를 거쳐 대상 농업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 전통식품 소포장 상품화 시범 등 생활기술분야 4개 사업, 인삼 신품종 직파재배 시범 등 소득경영분야 8개 사업 등이다.

공주시민으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중 사업별로 제시하는 일정 요건을 갖추고 새로운 실증시험 요인들을 성실하게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 읍·면·동사무소나 농기센터를 방문해 재출하면 된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2020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 공주시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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