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현씨
▲ 최장환씨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체육회는 2020년 1월 5일 시행되는 첫 민간인 서산시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자가 2명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서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회장 후보자로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이규현·최장환 후보자다.

이 후보자는 전 서산시체육회 부회장을, 최 후보자 또한 전 서산시체육회 부회장과 충남도 사격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두 후보자는 회장직 출마를 위해 지난 달 16일 소속된 체육단체 직을 사임했다.

후보자들은 2020년 1월 4일까지인 선거운동 기간에 자신이 체육회장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선거인단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인단은 35개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과 회원 및 15개 읍·면·동 체육회의 회장, 종목별 회원으로 각 종목에서 추천 받은 선거인 후보자들 중에서 서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71명이다.

당선자는 3년 간 서산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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