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개 학습 제공…영어ㆍ수학ㆍ택견ㆍ피아노 등

▲ 충주시가 27일 내년도 드림스타트 아동 학습을 지원할 24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27일 기업의전당에서 내년도 드림스타트 아동 학습 지원을 위해 눈높이충주사업국 등 24개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행기관들은 내년 1년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1인당 1개 학습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학습 지원사업은 대상 아동의 기초학습 인지 발달과 정서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영어, 수학 등 기초학습뿐 아니라 체력 향상을 위한 택견, 피아노, 보컬, 로봇, 드론 등 다양한 특기적성교육도 함께 지원받는다.

 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보건,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정 복지민원국장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강료 할인으로 학습지원사업에 동참해주신 수행기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850-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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