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절감, 사전컨설팅, 취약분야 특정감사 호평

▲ 충주시청 전경.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2019년 충북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적극행정을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운영, 지적 위주가 아닌 문제해결을 위한 감사 실시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도에 의뢰한 사전컨설팅 요청건수가 다른 시ㆍ군보다 많은 9건에 달해 가점을 받았다.

 또 각 실ㆍ과ㆍ소와 읍ㆍ면ㆍ동을 대상으로 자체감사를 실시하면서 적발이나 지적보다 개선과 권고(13건) 위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4억3842만원을 회수ㆍ감액하고, 시정 취약ㆍ사각지대인 보조금 감사와 안전감찰 등 특정감사 6회를 실시해 적시감사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예방과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 감사활동, 최근 감사 트렌드인 청렴행정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실있는 감사활동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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