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대외 평가서 57개 부문 수상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대외 평가에서 57개 부문을 수상해 인센티브 5억53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한해 시는 중앙부처 평가 26개, 충남도 평가 17개, 외부기관 평가 14개 등 모두 57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42개 부문(중앙 21, 충남도 11, 외부 10)에서 수상한 2018년 대비 수상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종류 별로는 25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 부문 대상 등 3개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11개, 우수상 24개, 기타 19개를 받았다.

부서 별로는 평생학습과가 청소년 문화의 집과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비롯해 3개의 최우수상과 기관표창 2개, 우수상 4개 등 각종 평가에서 9개 부문을 쓸어 담으며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기획예산담당관도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에너지분권 분야와 소식지 방송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하는 소통협력새마을과는 행안부가 주관한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와 18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분야 및 제도정책 분야 우수상 등 5개 부문 수상으로, 주민자치 1등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당진시정 최상의 가치인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성과가 있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1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과 2019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의 전환 노력을 인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좋은 성과는 공직자들의 노력 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0년에도 명품행정 실천으로 시민 행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