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확산 시범공장 구축사업
내년 ㈜ATS 등 3개 기업 선봬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 도내 스마트공장 신규구축 및 고도화 확산을 위해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시범스마트공장 현장견학을 추진한다. 

지난 2018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제천 소재 ㈜휴온스는 올해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 한 후 10월 말 처음으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이오·제약 관련기업에게 첫선을 보였다.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시범공장 구축사업에는 ㈜ATS 등 3개 기업이 선정돼 내년 하반기에는 현장견학이 가능하게 돼 보다 다양한 업종의 스마트공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충북중기청은 스마트공장 관심기업 임직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범공장 방문 견학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학생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smart-factory.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스마트공장은 불량률 감소, 원가 감소, 납기 단축, 품질 향상 등 기업의 경영개선 성과를 창출하는 훌륭한 대안"이라며 "향후에도 충북도내 많은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제조혁신에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사업은 도입수준 3단계 이상인 기업이 도입 희망 중소기업에 벤치마킹 기회와 특성화고 학생 등에게 견학기회를 제공한다. 선정 시 기업당 3억원 한도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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