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월 17일까지 신청 접수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내년 1월 17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0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은 수출규모별 성장사다리 체계를 통해 지원하는 바우처(성장바우처)는 유지하되 브랜드K 선정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 혁신주체에 대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바우처(혁신바우처)를 별도 신설해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신청기업에 대해 수출역량(수출실적) 및 업종 특성(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따라 평가기준을 별도 적용한다. 

내수기업과 수출초보, 수출유망 및 수출성장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글로벌역량 진단표를 통한 현장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하며, 글로벌강소기업은 사업 신청시 제출한 '수출마케팅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 또는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기업 및 지원금을 확정한다.

선정기업에는 바우처 한도 내에서 바우처 메뉴판에 등록된 1000여 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6000여 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수행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를 발급한다. 

충북지방청은 2019년 총 142개사 중소기업을 선정, 총 46억원을 지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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