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단양군은 한국판 '라라랜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 지원을 위해 제작사인 스토리 뮤직 필름과 지난 26일 단양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류한우 군수와 스토리 뮤직 송주화·백주현 대표, 이경주 음악감독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촬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며 제작사는 단양의 아름다운 산수와 축제, 대표 농·특산품인 마늘 등을 홍보하는데 협조한다.

여주인공에는 우리나라 정상급 여가수가 출연할 것으로 예정돼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보조출연자로는 희망하는 단양군민의 출연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내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며 2021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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