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체전 등 봉사로 국가ㆍ사회 발전 기여

▲ 전시관 뚝딱우산수리봉사단 회장(왼쪽)이 30일 봉사활동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고 조길형 충주시장과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전시관 뚝딱우산수리봉사단 회장(76)이 30일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에서 활약한 전 회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

 전 회장은 충주에서 열린 3대 체전(전국체전, 소년체전, 생활체전) 봉사자로 참여해 선수와 관람객 안전을 위한 교통 통제, 경기 보조 등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지난 2016년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된 뚝딱우산수리봉사단은 월 2회씩 버려진 우산을 양심우산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과 재활용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매 순간이 삶의 기쁨이 됐다”며 “힘 닿는 데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