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 화합 및 교류의 장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 활동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동아리 18개 팀의 콘서트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태안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 및 가족,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상호 교류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동아리 18팀(댄스 10, 밴드 4, 보컬.랩 3, 운영팀 1)이 참가, 평소 연습한 실력을 맘껏 뽐내며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화합 및 교류의 장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 문화 창출 및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창출과 동아리공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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