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 출연기관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에 노근호씨(62·사진)가 내정됐다. 

3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5일 노근호 충북지식산업진흥원 10대 원장 취임식이 열린다.

노 내정자는 청주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충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 런던정경대학 객원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기업지원단장, 청주대 산학취·창업본부장, 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 등을 지냈다.

다양한 기관·학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연구개발(R&D)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전임인 8·9대 전원건 원장은 이날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