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신협중앙회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신협 체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해피(Happy) 어부바 이어(year)'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 명절과 연초에 집중되는 소비 지출에 신협 체크카드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Happy 어부바 year'설맞이 이벤트는 신협 체크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이용실적에 따라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이용실적 1만원 이상부터 누적 결제금액 최대 150만 원 이상까지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총 816명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55인치 TV 및 50만 원 상당의 헤어드라이어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만 진행되며 지방세, 공과금, 대학등록금, 아파트 관리비 등 일부 사용실적은 제외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년 2월 말 신협 홈페이지 안내 및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2019년 신협 체크카드 매출액 2조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협 체크카드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체크카드 시장 평균 성장률 대비 약 4% 높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1년간 체크카드 상품 리뉴얼, 신상품 출시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의 변화하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전년 대비 신규 발급카드 수 14.7% 증가 및 매출액 15% 증가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김남식 신협중앙회 신용사업부장은 "최근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가치관을 구매로 실천하는 소비자의 행보에 발맞춰 신협 체크카드도 맞춤형 혜택과 디자인으로 이용자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 체크카드로 1300만명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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