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밖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꿈드림은 지난해스마트 멘토교실, 이러닝교실, 검정고시 학원지원 등 을 통해 40명을 학업에 복귀시켰다.

취업 및 직업훈련, 자격취득 프로그램, 자기계발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0명의 사회진입을 지원했다.

2015년 5월 1일 이후 학업복귀 197명, 사회진입 37명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바리스타'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익힌 커피 기초지식, 드립커피 추출법 등을 활용해 매월 1차례씩 청소년 상담포차'참새방앗간'에서 커피를 제공했다.

참새방앗간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열렸다.

김병노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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