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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마다 상서로운 기운이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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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1  1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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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사설]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독자 모든 가정에 상서로운 기운이 깃들길 바라마지 않는다.

경자년은 흰쥐의 해라고 한다. 경(庚)이 흰색을 의미하며 자(子)는 쥐를 상징한다.

경(庚)은 10간 중 가장 힘이 센 바위나 쇠를 뜻하고, 자(子)는 12지중 첫 글자다. 올해 힘이 센 지도자가 출현한다는 말도 있다.

이 흰쥐는 쥐 중에서 우두머리 쥐다. 지혜롭고 사물을 꿰뚫어 보는 능력, 생존 능력도 뛰어나다.

쥐는 또 다산의 동물로 번식력과 생명력, 재물과 풍요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가정마다 사회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가 탄생하고 재물도 많이 들어와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국가적으로는 올해 새 인물을 뽑는 해이기도 하다. 21대 총선이 있다. 국민들이 선택하는 새 인물이 국회로 입성하게 된다.

향후 정치 존망의 기로가 바로 국민들의 손에 달려있다. 흰쥐띠의 해에 올바른 선택이 필요하다.

국가의 안위를 지키는 국군도 변화를 맞는다. 병장 월급이 54만900원으로 인상된다. 이병도 40만8100원을 받는다.

봉급이 오른다고 나태해지면 큰 일이다. 국가를 지키는 신분으로서 봉급이 오른만큼 더 열심히 자신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

경제분야도 달라진다.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2.9% 올라 8590원이 된다. 사실 최저임금 인상은 동전의 양면처럼 좋고 싫음이 존재한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며 동시에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쥐띠의 해니 지혜롭게 대처하길 기대한다.

주 52시간제가 올해부터는 50∼299인 기업까지 확대된다. 중소기업들이 대부분 해당된다. 근로자의 행복 추구권 차원에서, 소위 '워라밸'을 위해서 이뤄진 제도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이것이 다르게 판단될 수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는 급여가 줄 수 있고, 중소기업인에게는 인력을 늘려야 하는, 인건비 상승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문제가 있지만 이 역시 각 기업마다, 근로자마다 역시 지혜롭게 해결할 돌파구를 찾길 바란다.

은행은 새로운 예대율 규제를 도입한다. 가계대출 가중치가 115%로 상향되고 법인대출은 85%가 적용된다. 이를 고려해 가정이나 기업에서는 현명하게 움직여야 한다.

미취업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저리 정부 대출 상품이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길 기대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받을 수 있는 요건도 완화된다.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희망이 보인다. 국가는 강소기업이 많을수록 더 단단해진다. 그런면에서 올해가 성장의 디딤돌의 해로 기록되길 소망한다.

이외에도 올해는 상당히 많은 제도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개인과 가정, 기업들은 달라지는 제도를 면밀히 살펴 자신에게 이익이 되도록 소화하길 바란다.
 

2020년 새해에는 독자 개인들의 건강도 기원한다. 건강을 잃게 되면 이러한 많은 유리한 제도들이 아무 소용없게 된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건강을 챙길 때 각자 바라는 일들을 성취할 수 있다. 다시한번 독자들의 가정마다 흰쥐띠 해의 좋은 기운과 행운이 가득하길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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