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벼 시범재배 수익금, 불우이웃시설 전달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도일)는 지난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방축동 소재 아인하우스를 방문해 사랑의 쌀 및 농산물(배, 감귤)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충남 쌀의 가치를 높이고 충남 대표 쌀 품종벼인 삼광벼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아산맑은쌀을 충남도와 아산시 불우이웃시설에 각 200kg ,250kg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서귀포시 자매결연 시에서 귤 을 구입해 함께 전달, 세밑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게기가 됐다.

김도일 회장은 "회원들이 1년 동안 애써 농사를 지은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까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700여 회원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게 돼 뿌듯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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