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아 31일까지 지역 농·축협서 구매 가능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는 당진사랑상품권을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액면가의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당진사랑상품권은 당진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다.

이번에 할인 판매되는 당진사랑상품권은 36곳의 당진지역 농축협 모든 지점에서 개인당 5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으로는 당진지역 내 소매점과 병·의원, 약국, 주유소 등 가맹업소 2200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화폐는 소득의 역외 유출을 막고 가맹점 입장에서도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명절 기간 특별 할인 판매 기간이 종료되어도 액면 가액의 6%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 구매가 상시 가능한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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