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제31대 충북 단양 부군수에 강전권(58) 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2일 취임했다. 

강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연단조양(鍊丹調陽)의 고장 단양에서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도와 군의 가교역할에 더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단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출신인 강 부군수는 세종시 출범준비단, 태양광산업 육성, 미래전략 기획 등의 다양한 업무를 맡아 왔다.

2018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민간협력공동체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국사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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