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4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전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30명이 응시해 전원합격했다. 전국평균 합격률 84.6%다.

2010년 학과 개설 이후 매년 30여 명의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치위생과는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실무능력,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치과 병·의원의 임상실습을 통한 실무능력의 함양과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임상병리과에서는 47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합격자가 나왔다. 유민혜씨는 280점 만점에 278점을 받았다. 충북보과대 임상병리과는 이번 시험에서 97.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유씨는 "이번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학과 교수님들의 격려와 지도 덕분"이라며 "특히 조별학습을 통한 토론공부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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