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안정성 확보 등
신속 대응·복구 체계 구축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일 대전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국민안전과 공공기관 안전관리 역할 선도를 위한 '안전경영헌장'을 선포했다.

이 자리엔 이학수 사장과 노철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여 노사가 함께 안전에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전경영헌장'의 주요내용은 안전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문화 활동 적극 참여, 유해환경을 반드시 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한 시설물 안정성 확보,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 구축 등이다. 공사는 지난 해부터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안전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안전보건공단이 발급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을 확대하는 등 안전지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재난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장은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행복을 지키는 최우선 가치"라며 "전 임직원이 안전우선 의식으로 각자의 업무에 임하여 더욱 안전한 물관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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