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임식, 태안군 발전 위해 최선 다짐

[태안=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 17대 부군수에 충남도 자치행정국 인사과 소속으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후 복귀한 최군노 서기관(57·사진)이 취임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대 최군노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충남 태안군 출신으로 단국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신임 최군노 부군수는 1988년 7월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11년 사무관 승진 후 자치행정국 총무과, 충남도감사위원회, 인재육성과 등에서 근무하며 우수한 행정력과 추진력으로 많은 신망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07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은 데 이어 2016년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사회발전유공 표창을 받는 등 뛰어난 행정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으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

최군노 부군수는 "태안군에서 부군수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군수님을 도와 '모두 함께 더 잘 사는 새 태안' 건설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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