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춘씨.
▲ 한남교씨.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충남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 한남교 충남체육진흥협회 위원과 이기춘 전 천안시체육회 사무국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한 후보는 천안일봉초 ·천안북중·천안공고를 졸업했으며 천안시 체육종목단체협의회장, 천안시 배드민턴협회 회장, 충청남도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천안시청 운동경기부 인사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위원회 실무위원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천안고·성균관대 사학과·㈜돌핀산업·㈜내일신문 근무·전 천안시체육회 사무국장·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 추진위원회 위원장·전 천안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전 2019 충남도민체육대회 천안시 총감독 등을 거쳤다.

한 후보는 체육회 사무국 조직 재배치 등 효율성 확보·안정적 체육예산 확보 위한 대내외적 활동 강화·55개 종목단체와 소통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조직개편과 안착·정책·자립 등 3가지를 민선 초기 시행해야 할 계획으로 정했다. 

한 후보는 "올해를 천안체육회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새시대에 걸맞는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체육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체육회의 당당한 위상 정립은 물론이제는 체육인들 스스로 천안체육을 책임지는 주인이 되고 체육회 발전을 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체육회장 투표권자는 54개 종목 회장과 30개 읍면동 체육회장 외에 54개 종목별5명의 대의원이 추가돼 총 300명의 선거인단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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