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김경철 사장 3일 밤 판암차량기지 야간 유지·보수 현장점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은 지난 3일 밤,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판암차량기지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취임 3개월을 맞은 김 사장은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주요 일정으로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기지를 찾아 전동차 출입문 하부레일, 제동장치 정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야간작업 중인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철 사장은 "도시철도 특성상 열차 운행을 마친 후에 전기·신호·기계 등 각종 설비의 점검이 이뤄진다"며 "시민이 잠들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도시철도 직원들에게는 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개통한 대전도시철도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열차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철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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