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학생교육부 대전영어캠프(DEC, Daejeon English Camp)는 6일부터 '2020 정규 교육과정 꿈누리영어캠프 1기'를 시작한다.

대전영어캠프는 올해 더불어 성장하는 영어 체험교육 강화를 위해 정규과정 '꿈누리영어캠프', 균등한 교육기회 지원 특별과정 '꿈드림영어캠프',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 방문 '꿈나래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누리영어캠프는 3박 4일(초 6학년) 및 4박 5일(중 2학년) 합숙을 통한 몰입형 체험 중심의 과정으로 총 20기(약 720명)가 진행된다.

자체 개발 수준별 교재를 중심으로 23개 원어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핵심역량인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도모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꿈드림영어캠프는 정규 영어캠프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육수요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과 원어민 미배치학교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특별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원어민영어교사, 한국인영어교사가 한팀을 이뤄 영어로 진행되는 문화수업, 과학수업 등의 활동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함과 동시에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이광우 원장은 "올해는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영어체험과정 운영으로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초·중 학생들의 글로벌 미래역량 신장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