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분식점 문방구 제과점 등 188곳 대상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가 방학 중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 공무원과 어린이전담관리원 6명이 2인 1조를 편성해 관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188곳을 대상으로 6∼14일까지 7일간 시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및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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