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1일까지, 6과정 7품목 17회 1800명 대상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현장애로 과제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농가 경영능력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7일 영인 벼 재배 교육 및 귀농귀촌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6개 과정 7개 품목 17회 18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품목별 영농현장애로기술과 2020년 실시되는 시범사업 홍보,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벼, 배, 농기계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귀농과 귀촌인들의 자립을 위해 귀농·귀촌의 이해 과목을 추가했다.

또 6차 산업시대의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 맞춤형 과목으로 채소 스마트팜 과목을 추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보건복지·문화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문화 공연과 농업인 건강교육을 병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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