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청렴 자가학습시스템(Self Check Learning System)'은 업무 수행을 위한 내부 행정시스템 접속 시 청렴학습 팝업창이 자동 실행돼 이를 학습한 후 업무를 시작하도록 설계된 교육시스템이다.

공직자 직무수행 과정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와 행위기준을 제시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과 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플래시 등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용갑 청장은 "업무 시작 전 청렴 자가학습으로 청렴의식을 생활화,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청렴교육으로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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