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청렴한 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유·초등학교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홀에서 지난 3일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0학년도 인사관리원칙 주요 개정 사항과 오는 3월 1일자 교사, 교(원)감 전보 내신 방법, 온라인 전보 내신서 작성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초등학교 교(원)감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통해 교사들에게는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하고 청렴한 유·초등 교원인사제도가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교원들이 우대받고, 교원·학생·학부모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교원 인사제도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학교 현장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인사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