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경남 진주시 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와 미담장학회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진로코칭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 참여자는 진주시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160명으로, 참여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특강을 통해 시대의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을 함양하고 미래 직업과 미래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AIST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교과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최신 과학기술에 대한 강의와 체험 시간을 갖고,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과 긍정적인 진로설계를 도왔다.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동행캠프를 통해 바른 인식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여 설계하고,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정확한 미래목표를 세우고 진로방향을 올바르게 설정,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담장학회는 지난 10년간 대전, 울산, 부산, 광주, 대구, 구미, 제주 지역에서 총 4903명의 멘토들이 3만1249명의 교육 기회가 부족한 사회 소외계층(저소득 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게 꾸준한 교육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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