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로 온라인 홍보 활성화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가 유튜브 공식 채널 '동구U'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소통에 나선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상대적으로 구정에 관심이 적은 젊은 세대를 유인하고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친근하고 가까운 이웃과 같은 이미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U'는 "~유"로 끝나는 대전 사투리의 존대형 어미와 구독자(당신)를 뜻하는 'You'를 'U'로 함축 표현해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유튜브 콘텐츠로 구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 구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친숙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10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페이스북·블로그·밴드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을 통해 세대별 맞춤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SNS를 활용한 구정 홍보는 매우 중요한 홍보 전략"이라며 "유익하고 흥미 있는 홍보 콘텐츠로 구민과 더욱 소통하는 동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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