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도로·하수시설물 긴급보수에 3개 반 연중 투입, 신속한 민원처리 가능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일사천리 신속기동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속기동반은 생활 민원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도로·하수 시설물 등 긴급보수를 위한 전담팀으로, 가까운 동을 묶어 3개 권역으로 운영된다. 

기동성 확보를 위해 운전직을 포함한 13명의 직원이 민원 접수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빠르게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는 지금까지 도로와 하수분야 민원처리반을 따로 구분해 운영해왔다. 이번에 통합 민원처리반을 구역별로 운영함에 따라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함과 동시에 부서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나 하수와 관련한 불편사항은 중구 건설과(☏042-606-6828)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민원처리는 신속함이 중요한데, 일사천리 신속기동반의 폭넓은 활동으로 주민의 생활만족도가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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