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마을마루미아파트 내 '마루미어린이집'… 입주민으로부터 무상임대 받아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는 7일 복수동 오량마을마루미아파트 내에서 열두 번째 국·공립 '마루미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마루미어린이집은 기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지난해 6월, 마루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1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과 김창관 서구의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 구청장은 "미래의 일꾼인 아이들을 보면서 많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전개해 보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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