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과목, 890명…여가, 문화, 자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보령=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이 2020년도 수강생을 오는 15~23일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1기는 다음 달 초부터 6월 말, 2기는 7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과정은 기능·어린이 취미교실에 24개 과목 490명, 어르신 여가문화교실에 7과목 340명, 자활지원에 3과목 60명 등 모두 34개 과목에 890명이다.

취미교실로는 컴퓨터와 한춤, 서예, 가요, 한자, 한지공예, 캘러그라피, 생활도자기, 천연화장품 등이 있다.

직장인 등을 위해 다이어트요가, 원목가구, 우드버닝, 영어회화, 줌바 댄스, 가죽공예 등 야간반도 운영한다.

어르신 여가문화교실은 정보화교육과 건강체조, 단전호흡, 한글교실이다.

자활지원 교육으로는 홈패션과 컴퓨터자격증, 양재교육이 진행된다.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시민이면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 1만원(재료비 본인 부담)이며 65세 이상과 다자녀 가정, 18세 이하는 무료다.

등록 인원이 모집정원의 60% 미만일 경우 개강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041-930-3393)에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은 이와 함께 기능·취미교실의 효율적 운영과 프로그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같은 기간 교육문화사업 강사 40명을 모집한다.

과목별 모집 현황은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3~14일이며 해당 과목별 전공자와 자격증 소유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