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취약지 모니터링해 시민 안전 확보

▲ 충주시가 설치한 방범용 CCTV.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도시 안전을 위해 상반기 안으로 범죄취약지 143곳에 방범CCTV 213대를 설치ㆍ교체한다고 밝혔다.

 시는 17억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70곳에 CCTV 140대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저화질 노후 카메라 73대를 신형으로 교체해 범죄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CCTV 성능을 비교 평가해 동급 최고 품질 장비를 선정하고, 상반기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설치 대상지 점검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상시 관제하면서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CCTV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20명이 714곳 CCTV 1260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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