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도내 유일 금융교육센터서
초·중학생 대상 … 5회 진행

▲ 청소년들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 특강을 받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성화동 농협충북본부 4층에 있는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교실 겨울방학 특강'을 연다.

특강은 농협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은 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중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금융교육 강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금융강의를 비롯해 은행 창구와 똑같이 만들어 놓은 곳에서 은행원 직업체험을 하고 새해를 맞아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충북 유일의 청소년 금융교육 공간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는 2017년 11월 문을 연 이후 상시교육과 '찾아가는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전관과 금융지식 함양 및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총 157회에 9373명의 충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활동을 펼쳤다.

태용문 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장은 "겨울방학 특강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청소년 및 어린이 금융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상생을 통해 충북 대표의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방학 특강은 추가 희망을 감안해 다음 달에도 운영을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담당자(☏043-229-165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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