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8일 충북 청주시청을 방문해 혹한기 대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지원 사업비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손규원 ㈜이랜드리테일 영업본부장, 문홍신 NC청주점 지점장, 임동현 징검다리 대표, 김준식 징검다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사업비 800만원은 징검다리를 통해 1만장의 연탄을 구입 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혹한기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손규원 ㈜이랜드리테일 영업본부장은 "더욱 힘들어지는 추운 겨울 날씨에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도 혹한기에 저소득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