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지난 8일 대덕구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에서 '대덕혁신교육지구 청소년 기자단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청소년 기자단은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 의견 반영을 통한 보다 나은 대덕혁신교육지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대덕구 내 학교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청소년 기자단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기자단으로서 활동 방향 및 향후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청소년 기자단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직 기자와의 만남을 통해 기사 작성요령 및 취재, 활동 방향 등 기자단 활동을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한 청소년 기자는 "현직 기자와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비슷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도 됐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청소년 기자단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청소년 기자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다 함께 행복한 대덕혁신교육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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