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로컬푸드 활성화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연중 생산기반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로컬푸드 2중 비가림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로컬푸드 연중 지속생산 체계 구축과 안정된 농가소득 증대를 추구한다.

'로컬푸드 2중 비가림시설 지원'은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재배 품목의 다각화와 지역 내 로컬푸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1동 기준 330㎡규모, 총 8동의 2중 비가림 시설을 지원(군비 50%, 자부담 50%)한다.

군은 로컬푸드 통합 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 중 5인 이상 조직 또는 마을 공동체 생산자협의회(생산자 단체 등)를 지원한다.

다품목 소량생산 계획이 구체적인 마을 공동체 생산자협의회가 우선이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축산식품과 로컬푸드팀(☏ 043-871-3731~3)에 문의하면 된다.